도법스님의 백대서원 (한글 원문)
김대영 Nov 18, 2025
백대서원이 나오기까지의 스토리
자료 출처: 지리산 실상사
오디오파일: 백대서원
- 주체적으로 진리가 삶을 자유롭게 한다고 하신 스승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올바른 현실 인식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임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일상적인 삶의 혼란과 부작용이 문제를 실사구시적으로 다루지 않았기 때문임을 돌아보며 절을 올립니다.
- 생명위기, 평화위기의 원인이 내 생명의 정체성에 대한 무지 때문임을 돌아보며 절을 올립니다.
- 반생명 비인간화의 모순이 존재의 진리에 어긋나는 실체론적 세계관 때문임을 돌아보며 절을 올립니다.
- 국가 민족 종교 이념 등 그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가치가 생명평화임을 확신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존재의 실상을 달관할 때 비로소 생명평화의 길이 열리게 됨을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삶의 기본인 내 생명의 정체성을 과학적으로 파악할 때 비로소 생명평화의 삶이 움트게 됨을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일상적으로 전 존재를 바쳐 살아가야 할 진리의 길이 인드라망 세계관임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소유는 또 다른 소유를 낳을 뿐 문제 해결의 길이 될 수 없는 세상 이치를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싸움은 또 다른 싸움을 부를 뿐 문제 해결의 길이 될 수 없다는 역사의 소리를 경청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부자와 일등이 행복하다고 하는 것은 실현될 수 없는 관념의 환상임을 확신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사회 문제의 책임이 양심의 소리를 따르지 않는 자신, 종교인, 지식인에게 있음을 직시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상대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인식할 때 비로소 생명평화의 길이 시작됨을 믿으며 절을 올립니다.
-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할 때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진리를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생명의 진리는 현실적으로 누구나 이해하고 실현하고 증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을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양심의 소리, 생명의 소리를 잘 들을 때 비로소 생명평화의 길이 열리게 됨을 믿으며 절을 올립니다.
- 스스로 자기 삶을 혁명하는 것이 생명평화 세상을 만드는 확실한 길임을 믿으며 절을 올립니다.
- 주체적으로 개성 있는 삶을 가꾸어 갈 때 비로소 생명평화의 길이 열리게 됨을 믿으며 절을 올립니다.
- 그릇된 소견머리와 버르장머리를 고칠 때 비로소 문제 해결의 길이 열리게 됨을 믿으며 절을 올립니다.
- 내면의 소리에 따라 정직 성실하게 살아갈 때 비로소 생명평화의 길이 열리게 됨을 믿으며 절을 올립니다.
- 일상 속에서 언어를 실사구시적으로 다루어갈 때 비로소 생명 평화의 길이 열리게 됨을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일상적으로 언어에 속거나 구속되지 않을 때 비로소 생명평화의 길이 열리게 됨을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삶의 진실을 사실대로 보고, 본 대로 말할 때 비로소 생명평화의 길이 열리게 됨을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지 않는 삶의 철학과 신념을 확립하는 것이 생명평화의 길임을 확신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돈의 노예가 되지 않는 가치 의식과 삶의 방식을 확립하는 것이 생명평화의 길임을 확신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인위적 질서를 극복하고 자연의 질서를 존중하는 삶이 생명평화의 길임을 확신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생명의 실상에 입각하여 설명한 진리의 세계관인 생명평화경을 음미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이것이 있음을 조건으로 저것이 있게 되는 우주 생명의 진리를 가슴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이것이 없음을 조건으로 저것이 없게 되는 우주 생명의 진리를 가슴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생성 소멸하는 우주 자연의 질서가 영원한 진리임을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언제 어디에서나 내 생명의 실상이 본래 그물의 그물코처럼 존재하는 것임을 가슴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생명의 실상이 본래 한몸 한생명 공동체임을 눈뜨게 하는 생명평화경을 음미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뭇생명은 자연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공동체 존재임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우리나라는 이웃 나라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국가 공동체임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우리 종교는 이웃 종교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종교 공동체임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우리 마을은 이웃 마을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고향 공동체임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우리 가족은 이웃 가족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가족 공동체임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나는 그대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공동체 생명임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공동체 생명들은 서로 의지하고 돕는 진리의 삶을 살 때 비로소 행복하게 되는 것임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본래 한몸 한생명 공동체임을 망각한 이기적 삶을 참회하게 하는 생명평화경을 음미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뭇생명의 뿌리인 자연을 함부로 취급해 온 인간 중심의 이기적 삶을 참회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우리나라의 의지처인 이웃 나라를 배척해온 내 나라 중심의 이기적 삶을 참회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우리 종교의 의지처인 이웃 종교를 부정해온 자기 종교 중심의 배타적 삶을 참회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우리 가족의 의지처인 이웃 가족을 외면해온 내 가족 중심의 이기적 삶을 참회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내 생명의 어버이이신 그대를 가볍게 취급해온 자기 중심의 이기적 삶을 참회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내 나라, 내 종교, 내 가족 중심의 이기심으로 살아온 왜곡된 집단 중심의 삶을 참회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소유와 힘의 논리, 경쟁과 지배의 논리로 살아온 왜곡된 자기 사랑의 삶을 참회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우주의 법칙에 따라 섬김과 모심의 삶을 살도록 하는 생명평화경을 음미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자연을 뭇생명의 하느님으로 대할 때 비로소 뭇생명이 안전하게 되는 진리를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이웃나라를 내 나라의 하느님으로 대할 때 비로소 내 나라가 평화롭게 되는 진리를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이웃 종교를 내 종교의 하느님으로 대할 때 비로소 내 종교가 빛나게 되는 진리를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이웃 가족을 내 가족의 하느님으로 대할 때 비로소 내 가족이 편안하게 되는 진리를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만나는 상대를 내 삶의 하느님으로 대할 때 비로소 내 삶이 행복하게 되는 진리를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내 생명의 실상을 달관하고 자족의 삶을 가꾸도록 하는 생명평화경을 음미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인간 중심의 무절제한 탐욕을 버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자족의 삶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내 나라 중심의 편협한 삶을 버리고 이웃 나라와 함께하는 자족의 삶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내 종교 중심의 편협한 삶을 버리고 이웃 종교와 함께하는 자족의 삶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내 가족 중심의 편협한 삶을 버리고 이웃 가족과 함께하는 자족의 삶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자기 중심의 편협한 삶을 버리고 상대와 함께하는 자족의 삶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자연의 개성과 가치의 존귀함을 이해 존중 감사하는 진리의 삶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이웃 나라의 개성과 가치의 존귀함을 이해 존중 감사하는 진리의 삶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이웃 종교의 개성과 가치의 존귀함을 이해 존중 감사하는 진리의 삶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이웃 가족의 개성과 가치의 존귀함을 이해 존중 감사하는 진리의 삶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상대의 개성과 가치의 존귀함을 이해 존중 감사하는 진리의 삶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진정한 행복은 존재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과 서원의 삶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확신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어떤 명분의 폭력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는 생명평화 서약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모든 생명들에게 저질러온 심리적 언어적 육체적 성적 물리적 사회적인 여러 형태의 폭력을 참회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자기 안의 불의와 사회의 불의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치열하게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어떤 명분의 불의와 폭력도 비폭력 불복종 실천으로 단호하게 거부하고 극복할 것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존재의 법칙에 따라 모든 생명을 우애로 감싸겠다고 하는 생명평화 서약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어떤 명분의 편견이나 차별도 없이 생명의 존엄성을 존중 보호하겠다고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진리의 말씀에 따라 상대를 평화의 마음과 태도로 대할 것을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생명의 법칙에 따라 상대를 모심과 섬김의 자세로 자신의 삶을 가꾸어 갈 것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일상적으로 상대를 이해 존중 배려하는 만큼 자기 삶이 빛나게 되는 진리를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대화와 경청의 자세를 갖겠다고 하는 생명평화 서약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언제 어디에서나 모든 문제를 솔직 겸허한 대화로 다루어 갈 것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상대의 개성을 존중함은 물론 표현의 자유와 문화의 다양성을 옹호할 것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상대의 견해를 경청하지 않고 내 견해만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폭력의 시작임을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헌신의 삶을 살겠다고 하는 생명 평화 서약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생명의 질서에 따라 알맞게 갖고 알맞게 쓰는 단순 소박한 삶이 영원한 참사람의 삶임을 확신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현실적으로 자기에게 엄격하고 상대에게 관대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구체적으로 나의 삶터부터 생명평화의 마을로 가꾸어갈 것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현실적으로 모든 생명의 터전을 보존하겠다고 하는 생명평화서약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일상적으로 나의 무절제한 의식주 생활이 생태계를 병들게 하는 일로 연결됨을 돌아보며 절을 올립니다.
- 농촌, 농업을 근본 가치로 삼고 살아가는 것이 나와 뭇생명을 위하는 길임을 확신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생태계를 보존하고 생명의 순환 질서를 지키는 일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하는 생명평화 서약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평화는 진실과 사랑의 길인 비폭력 불복종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한반도의 전쟁을 방지하고 이 땅의 평화를 위해 비폭력 실천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삶을 불행하게 하는 어떤 권위 제도 관습 억압도 비폭력 불복종으로 극복해갈 것을 다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끊임없이 깨어 공부하고 수행하겠다고 하는 생명평화 서약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항상 역사의 진실을 기억하지만 언제나 역사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비폭력적인 몸짓, 말 한 마디, 마음씀 하나하나가 생명평화를 이루는 큰 걸음임을 생각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자신을 낮추고 비우고 나누는 진리의 삶이 자신의 정체성에 충실한 삶임을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상대를 이해 존중 배려하는 진리의 삶이 내 생명의 정체성에 충실한 삶임을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지금 여기 나 스스로 생명평화의 등불임을 선언하는 생명평화서약을 마음에 새기며 절을 올립니다.
- 지금 여기 내가 밝힌 생명평화의 등불이 이웃과 사회를 밝히는 등불로 빛나기를 발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모두가 등불이 되어 서로를 비춤으로써 온 누리가 생명평화의 세상이 되기를 발원하며 절을 올립니다.
- 내가 밝힌 생명평화의 등불로 온 누리의 생명들이 진정으로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발원하며 절을 올립니다.
출처: 지리산실상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