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리셋여행 리트릿] 내 삶을 되찾는 법: 부정적 패턴 vs. 새로운 나
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관계 속에서 ‘이렇게 해야 한다’, ‘이건 맞는 행동이다’라고 믿게 된 패턴들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받아들이게 됩니다.
하지만 그중에는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, 불안한 관계, 불완전한 상황에서 내게 주어진 것들도 있을 수 있어요. 이제 질문해야 합니다.
“이게 정말 나다운 삶을 위한 행동과 사고의 패턴인가?”
사진: 최은민 법우님 (장소: 지리산 실상사)
상처 난 마음들에게서
배우고 품어온 것들을,
이제는 가만히
흘려보낼 때입니다.
리트릿코리아(주)
이번 가을 저는 이 전환의 시기를 겪고 있어요. 혹 여러분도 이런 여정을 시작했다면, 진심으로 응원을 보냅니다.
기존의 패턴을 놓는다는 건 단순히 “잊어버리자”가 아니라, 진정한 내 삶을 다시 내 손에 쥐어보겠다는 용기이기 때문입니다.
누구에게나 쉽지 않은
과정이지만,
누구에게나 반드시
필요한 과정이기도 합니다.
<리트릿코리아(주)>
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따르던 행동, 여러분은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?
저는 다음의 예를 들어 봅니다.
.
- “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면 안 돼.”: 이 생각이 지나치게 강화되어, 내 감정보다 타인의 눈치를 먼저 보는 패턴
- “나는 늘 괜찮아야 한다.”: 이런 강박 관념 때문에, 지쳤을 때도 쉽게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패턴
- “누구도 믿을 수 없어.”: 경험에서 비롯된, 관계를 깊게 만들지 못하는 패턴
- “참아야 관계가 유지된다.”: 이런 생각이 사회적으로 학습되었을 경우, 내 기준과 경계를 잃어버리는 패턴
이와 같은 패턴을 내려놓기 위해서 필요한 건 완벽한 용기도, 거창한 결심도 아닙니다. 오히려 아주 작은 연습에서 시작됩니다.
사진: 최은민 법우님 (장소: 지리산 실상사)
감정지능과 영적 감정지능을 활용해서 내 삶에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는 팁을 나눕니다.
- 하루 10분,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
-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, “이건 나의 방향성과 조화를 이루는가?”라고 묻고, 내면의 소리를 듣기
-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과 의도적으로 시간을 더 보내고 작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
그리고,
이제는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패턴을 가만히 흘려보내기
내 삶은 더 이상 과거의 상처에서 비롯된 자동반응에 의해 움직이지 않아도 됩니다. 이제는 내가 선택한 방향으로 흘러가도 괜찮습니다.
사진: 최은민 법우님 (장소: 지리산 실상사)
여러분은 이 중에서 어떤 것을 한 번 실천해 보고 싶나요? 스스로 디자인해도 좋아요. ‘지금의 나’와 조화를 이루는 행동이라면 말이죠.
작고 또렷한 한 걸음이 앞으로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.